‘아름다웠던 우리에게’ 김요한, 소주연과 맞이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그림 같은 투샷’

입력 2021-01-22 13:40  




그룹 위아이(WEi) 김요한이 스윗함으로 안방극장을 녹였다.

김요한은 지난 21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11회 `화이트 크리스마스`에서 완벽한 비주얼과 다정다감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차헌(김요한 분)은 신솔이(소주연 분)와 가까이 지내는 우대성(여회현 분)에 질투를 느끼는가 하면, "학교에서 솔이랑 친하게 지내는 남자 친구가 있냐"는 신솔이 어머니의 물음에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차헌의 속마음은 `그게 저`라고 답해 `심쿵`을 선사했다.

한편 신솔이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차헌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그러나 차헌은 다른 친구에게서 목도리를 선물로 받았고, 신솔이는 속상함을 내비쳤다.

늦은 저녁, 교실 대청소를 하던 신솔이는 창틀을 닦기 위해 책상 위에 올라갔다. 아슬아슬한 모습을 지켜보던 차헌은 신솔이의 소매를 쥐더니 한쪽 팔로 안아 내렸다. 차헌의 다정함에 신솔이는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눈이 내리는 크리스마스이브 하교길, 차헌은 기침을 하는 신솔이에게 자신의 목도리를 둘러줬다. 다른 친구의 선물로 오해하고 있는 신솔이가 이를 거부하자, 차헌은 "우리 엄마가 사준 거야"라고 답했다. 그제야 안심한 신솔이는 차헌에게 직접 땋은 소원 팔찌와 카드를 내밀었다.

차헌은 밝게 웃으며 "고마워. 메리 크리스마스"라며 신솔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사랑스러운 두 사람의 투샷이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명랑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와 그녀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 그리고 이들과 청춘을 함께했던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첫사랑 소환 로맨스다. 매주 월, 목, 토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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