富의 추월차선! 글로벌 자금은 '중국'… 한국 자금은 왜 'BBIG ETF'로 몰리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1-01-25 09:47   수정 2021-01-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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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정부가 출범하고 코로나 사태로 백신이 상용화되면서 포스트 코로나 체제로 넘어가고 있는데요. 글로벌 자금과 한국 자금도 이런 추세에 맞춰 재편되고 있다고 합니다. 추가로 투자하기에는 부담이 있는 미국 주식과 한국 주식 종목 투자의 대안으로 이 시간을 통해 여러 번 중국 주식과 BBIG ETF를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공교롭게도 현재 이곳으로 돈이 가장 몰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시간 도움 말씀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미국 증시가 트럼프 장세에서 바이든 장세로 넘어가고 있는데요. 증시 흐름부터 짚어주시죠~
    -美 증시, 트럼프 장세에서 바이든 장세로
    -과도기적인 리스크, 3대 지수 ‘혼조세’
    -공화당, 부양책 반란으로 다우와 S&P500 하락
    -나스닥, 법인세와 반독점 우려 완화로 상승
    -외환·채권·귀금속·가상화폐 등도 과도기
    -달러 가치, 개별국 통화별로 ‘차별화’ 현상
    -국채금리, 적자국채 발행과 테이퍼링 우려
    -비트코인, 재닛 옐런 장관의 부정적인 발언

    Q.바이든 정부가 출범하고 백신이 상용화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넘어감에 글로벌 자금 흐름에 빠르게 재편되고 있지 않습니까?
    -글로벌 투자환경, 바이든과 포스트 코로나
    -글로벌 자금흐름, 새로운 투자환경 맞춰 재편
    -신축년 증시, 중국과 한국 주가 상승률 높아
    -美 증시, 다우지수 1.2% 나스닥 지수 5.0%
    -中 증시, 상해지수 10.5%…나스닥 2배 웃돌아
    -韓 증시, 코스피 9.2%…中과 쌍두마차
    -증시뿐만 아니라 채권시장도 비슷한 흐름

    Q.신축년 들어.. 글로벌 자금이 단연 중국으로 많이 들어가고 있는데요. 얼마나 들어가고 있는지도 말씀해주시지요.
    -미국보다 중국으로 자금 유입 ‘갈수록 빨라져’
    -中 국채시장, 지난해 무려 1861억 달러 유입
    -IB, 올해도 2000억 달러 이상 추가 유입될 듯
    -각국 중앙은행, 이례적으로 中 국채 매입
    -인도 증시와 함께 중국 증시로 주식자금도 유입
    -쌍순환 전략, 내수 부양+증시 등 외국인 개방
    -MSCI 등 글로벌 벤치마크 지수, 중국 비중 높여
    -미국과의 마찰완화 기대, 홍콩으로도 자금 복귀

    Q.그렇다면 왜 이렇게 중국 국채시장과 증시로 글로벌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는 것입니까?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中 국채, 美 국채보다 안전자산 인식 제고
    -펀더멘털과 cash flow, 중국이 월등히 유리
    -10년물 국채 수익률, 中 3.15% vs 美 1.09%
    -美 국채뿐만 아니라 유럽·日 국채보다 유리
    -中 주식, ‘V자형’ 반등 속 주가 오르지 않아
    -작년 3월 이후, 코스피 105% vs 상해 35%
    -바이든 정부 출범, 트럼프의 집중 견제 해제
    -위안화 절상, 중국 투자 ‘환차익 매력’ 가세

    Q.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중국과 같은 신흥국은 경제여건이 가장 중요하지 않습니까?
    -코로나 이후 중 경기, 예상보다 빨리 회복세
    -고성장 후유증과 코로나 사태, 1분기 -6.8%
    -그 후 2분기 3.2% 3분기 4.9% 4분기 6.5%
    -작년 성장률 2.3%,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률
    -세계 교역 신장 바탕, 세계 경제 성장률 회복
    -中, 韓과 같은 수출 지향적 국가일수록 유리
    -中 올해 성장률, 최대 9%대 고성장 국면 복귀

    Q.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중국이 고성장 국면에 재진입한다면 미국 경제를 빨리 추월할 수 있지 않습니까?
    -하드웨어 경제력 격차, GDP 규모로 평가
    -팍스 아메리카나→차이메리카→팍스 시니카
    -니얼 퍼거슨, Chimerica=China+America
    -최소 2020년 가능, 3년 앞당겨 2017년 전개
    -中 고성장, ‘팍스 시니카’ 시대 앞당겨질 듯
    -美 경제력 대비 中 비중, 2008년 31%→작년 71%
    -당초 2030년에서 2028년, 중국이 미국 추월

    Q.글로벌 자금은 중국으로 몰리는 동시에 한국 자금은 BBIG ETF로 몰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움직임을 말씀해주시지요.
    -작년 10월, 뉴딜정책과 함께 ‘BBIG ETF’ 추천
    -BBIG ETF, 한국 대표기업 압축형 테마형 상품
    -외국인과 동학개미, 삼성전자 등 대표기업 매입
    -BBIG 관련 ETF, M 투자자문사 10조원 이상 몰려
    -韓 뉴딜관련 BBIG ETF, 3개월만 무려 1.2조원
    -상위 10% 계층, BBIG ETF 재테크 필수로 인식
    -文 대통령도 BBIG ETF에 가입해 ‘화제’
    -BBIG ETF 대중화 추세, 최근 동학개미도 가세

    Q.이 방송을 통해 고평가 부담이 있는 종목투자 대안으로 BBIG ETF를 추천한지 3개월 정도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자금이 들어오고 있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바이든-포스트 코로나 시대, 수출지향국 혜택
    -글로벌 자금, 한국과 중국 중심으로 집중 유입
    -文 정부 올해 580조 예산, K-뉴딜 집중 육성
    -韓 증시, 질적으로 작년과는 크게 변할 듯
    -시장 성격, ‘유동성 장세’->‘펀더멘텔 장세’
    -주도 종목, ‘언택트’와 ‘디지털 콘택트’으로
    -바이오 종목, ‘코로나 바이오’->‘바이든 바이오’
    -BBIG ETF를 중심축으로 테마별로 분산투자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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