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THE SHOW`를 앞두고 미국을 대표하는 심야 토크쇼에서 실제 무대 일부를 최초 공개한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오는 28일 방송되는 미국 CBS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이하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한다.
이날 블랙핑크는 미국 방송에서 처음으로 `Pretty Savage` 무대를 꾸민다. 아울러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THE SHOW`와 관련한 이야기를 제임스 코든과 화상으로 나눌 예정이다.
특히 블랙핑크는 `THE SHOW` 콘서트가 진행되는 현장에서 이 모두를 직접 소화했다. 그간 베일에 싸여온 `THE SHOW`가 한꺼풀 베일을 벗는 셈이다.
풍성한 라이브 밴드 사운드는 물론 블랙핑크 멤버들이 무대를 휘젓는 장면을 오랜만에 볼 수 있을 전망이어서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 관심을 끌게 됐다.
‘제임스 코든쇼’는 유명 방송인이자 코미디언 제임스 코든이 진행하는 미국의 간판 토크쇼 중 하나다. 블랙핑크의 `제임스 코든쇼` 출연은 지난 2019년 `KILL THIS LOVE` 활동 때에 이은 두 번째다.
한편 블랙핑크의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THE SHOW`는 한국시간으로 1월 31일 오후 2시부터 열린다. 로제의 첫 솔로곡 공개를 비롯해 정규 1집 수록곡들의 최초 퍼포먼스가 다수 준비돼 있어 주목된다.
앞서 YG 측은 "라이브 밴드와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꾸미기 위해 지난 두 달간 멤버들이 땀 흘리며 열심히 준비한 공연인 만큼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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