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28일 '엠카운트다운' 출격…컴백 무대 최초 공개

입력 2021-01-28 10:30  




솔로 정규 2집 [LUCKY MAN]으로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콘(iKON) 바비가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 무대를 펼친다.

2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바비는 오늘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 정규 2집 타이틀곡 `야 우냐 (U MAD)`와 수록곡 `DeViL` 두 곡의 무대를 선보인다.

`야 우냐 (U MAD)`는 익숙한 멜로디의 놀림을 활용한 중독성 있는 후렴과 함께 바비 특유의 강렬한 래핑과 거친 샤우팅이 돋보이는 곡. 음원은 물론 한편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로도 많은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연 방송 무대를 통해 바비가 어떠한 폭발적 에너지와 스웨그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수록곡 ‘DeViL’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헤비록 기반의 트랩과 힙합을 조화시킨 장르적 시도가 돋보이는 이 노래 역시 타이틀곡과 더불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컴백 무대에 대한 반가움이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바비의 컴백 무대가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이라는 점도 주목을 끈다. 바비의 `엠카운트다운` 출연은 지난 2016년 9월 위너 송민호와 결성했던 유닛 MOBB 무대 이후 4년 4개월만. 최근 트레저에 이어 바비의 출연 소식까지 전해지자 Mnet과 YG 간 협력 분위기에 음악팬들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주 `엠카운트다운` 방송에서 예고된 바비 컴백 무대 최초 공개 소식에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방송을 본 팬들은 "바비가 엠카에 뜬다니" "무대 천재 바비 기다리고 있다" "꽉 찬 이번 정규 2집. 무대도 너무 떨리고 설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바비의 정규 2집 [LUCKY MAN] 음원은 지난 25일 발매 첫날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정상을 밟았다. 지역별로는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멕시코, 아일랜드, 터키 등 12개국 1위였다.

또 미국을 비롯한 브라질, 스페인 아이튠즈에서도 최상위권에 오른데 이어 일본 아이튠즈 K팝 부문과 팝 부문 2개 앨범 차트 1위를 점령하며 굳건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바비의 솔로 정규 2집 [LUCKY MAN] 피지컬 음반은 28일 YG셀렉트를 비롯한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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