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미니 3집 '비 아워 보이스' 재킷 비하인드 공개…반전 매력 한가득

입력 2021-01-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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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훈훈한 매력이 넘치는 재킷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는 최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CRAVITY SEASON 3 HIDEOUT: BE OUR VOICE(크래비티 시즌3. 하이드아웃: 비 아워 보이스)` 재킷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크래비티는 카메라를 이어받으며 현장의 모습을 직접 담았다. 휴식 시간에 틈틈이 운동을 하고 모니터 화면을 보는 크래비티의 자연스러운 모습은 프로페셔널한 느낌을 물씬 풍겨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반면 크래비티의 장난기 넘치는 매력은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정모와 원진은 함께 간식을 먹던 중 "이건 크래미, 우린 크래비티" "비요뜨 다 먹었더니 비요뜨, 어디갔뜨?" "감동란 먹고 너무 맛있어서 감동" 등의 말장난 티키타카로 차진 케미를 보였다. 형준은 촬영 소품 무전기를 들고 드라마 `시그널` 속 등장하는 이재한 형사 이름을 외치는 상황극에 몰입해 웃음 짓게 했다.

하지만 카메라 앞에서는 카리스마를 장착한 크래비티의 모습으로 돌아와 능숙하게 촬영에 임했다. 특히 크래비티는 이번 앨범을 위해 변화된 모습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성민은 "아주 파격적인 변신을 했다"라는 우빈의 말에 "여태 변화가 없었던 멤버였다. 조금 놀라게 해드리려고 이렇게 탈색을 했다"고 밝혔다. 앨런 또한 "머리색 바뀌었는데 어떠냐. 제가 하고 싶었던 어두운 색의 헤어스타일을 드디어 하게 돼서 러비티 분들도 많이 반겨주실 것 같다. 이번 활동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후 크래비티는 서로의 모습을 휴대전화로 찍어주며 친밀함을 드러내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정모는 "여태까지 했던 것들이랑 다른 색깔이었던 점이 재미있었다. 더욱더 발전해서 러비티에게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서 계속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 항상 고맙다"고 인사했다.

지난 19일 크래비티는 세 번째 미니앨범 `CRAVITY SEASON 3 HIDEOUT: BE OUR VOICE(크래비티 시즌3. 하이드아웃: 비 아워 보이스)`를 발매하고 5개월 만에 컴백했다. 새 타이틀곡 `My Turn`은 K팝씬의 기대주인 크래비티의 무한 질주를 노래한 곡으로, 무대 위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 예상을 뒤엎는 상승 그래프, 다음이 기다려지는 크래비티의 미래를 표현해 짜릿한 쾌감을 전한다.

한편 크래비티는 신곡 `My Turn`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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