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가 2021년 4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2020년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472억 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2% 상승한 수치이며 역대 최대치다.
매출액은 1,95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당기순이익은 4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8% 상승했다.
회사측은 중국, 미국, 러시아 등 해외법인 영업 호조, 견고한 국내 매출세 지속, 제품 매출 비중 상승으로 인한 원가율 개선 등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 달성 원인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반기에 집중된 이연 수요 효과와 판관비 관리가 20%가 넘는 이익률 달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지난 1분기 비상경영 체제 전환으로 인한 선제적 위험 관리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국내 시장도 성장을 지속하며 시장 지배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으며,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매출도 회복세에 있다"며 "올해도 해외 영업환경 개선으로 인한 성장세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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