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테슬라 또 하락…게임스탑 68% 폭등 '거래제한 해제' [미국증시 특징주]

입력 2021-01-30 11:47   수정 2021-02-01 05:59

테슬라·애플, 헤지펀드 대형주 매도에 하락
노바백스 64% 폭등 '코로나 89% 예방효과'
존슨앤존슨, 3%대 하락 '백신효능 기대이하'



테슬라(TSLA) -5.02%
애플(AAPL) -3.74%
미국 현지시간으로 29일 뉴욕증시에서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인 테슬라와 애플이 3~5%대 약세를 보인 것은 최근 `게임스탑` 공매도로 막대한 손실을 본 헤지펀드들이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테슬라와 애플 등 대형주를 매도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급등주
노바백스(NVAX) +64.87%
노바백스가 영국에서 진행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3상 임상시험에서 89.3%의 예방효과가 확인되면서 60% 넘는 주가 상승률을 보였다. 장중 235.50달러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모더나(MRNA) +8.53%
존슨앤존슨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3상 임상시험에서 기대보다 낮은 예방효과를 보이는 결과가 나오자 모더나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게임스탑(GME) +67.87%
AMC 엔터테인먼트(AMC) +53.65%
코스(KOSS) +52.53%

레딧발 매수 폭풍 중심에 있는 게임스탑 등 일부 종목의 주가는 일제히 솟구쳤다. 전날 미국 증권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게임스탑 매수를 중단했다가 이날은 거래 제한을 해제했다. 게임스탑의 한 주간 주가수익률은 400%에 달한다.
●급락주
아메리칸항공(AAL) -5.14%
아메리칸항공은 코로나 장기화로 현금 확보를 위해 10억달러의 주식을 추가 매각하기로 했다.
존슨앤존슨(JNJ) -3.56%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은 자체 개발한 1회 접종 코로나19 백신이 66%의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서는 72%의 예방 효과가 나타났지만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는 예방율이 66%로 나오며 지역별로 차이가 나타났다.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의 예방율은 57%로 집계됐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