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베트남내 발행 회사채 규모 438조 동 '전년비 38.8%↑' [KVINA]

입력 2021-02-03 15:11   수정 2021-02-0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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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VNA]

베트남 현지 VNDirect 증권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발행된 회사채의 가치는 지난해 437.6조 동(VND) 미화로는 약 190억 달러로 2019년과 비교해 38.8% 증가했다.
지난해 발행된 회사채의 25%는 신용기관이 발행했고, 부동산도 16%의 발행율을 보였다.
사모 발행은 30.4% 증가한 403조 4,600억 동(VND)이었으며, 공개 발행은 34.2조 동(VND)으로 역시 전년 대비 82.7% 증가했다.
하지만 신년 들어 투자자 보호를 위해 회사채 발행 조건이 강화됐다.
최근 정부 법령에 따르면 회사채 구매자는 중개, 인수 및 투자 컨설팅,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증권 투자자로 최소 20억 동(VND) 이상의 상장기업 또는 증권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연간 과세 소득이 최소 10억 동(VND) 또는 1,000억 동(VND) 이상의 정관자본을 보유한 금융 기관 및 회사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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