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X유희열의 신곡 `뒤돌아보지 말아요` 음원이 5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뒤돌아보지 말아요`는 이별 후 연인 간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발라드 곡이다. 아련하고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와 감성적인 피아노 아르페지오 위에 젝스키스 네 멤버의 섬세한 목소리가 얹혔다.
젝스키스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의 각양각색 보컬에 유희열의 프로듀싱이 더해져 빛을 발했다. 유희열이 그룹에게 곡을 준 것은 이번이 처음. 데뷔 23년차 그룹 젝스키스와 프로듀서 유희열의 조합이 만들어낸 원숙한 음악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와 ‘슬기로운’ 시리즈의 신원호 PD가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았던 ‘뒤돌아보지 말아요’ 뮤직비디오 풀버전 또한 관심사다. 이는 오늘 밤 10시 50분경 tvN ‘뒤돌아보지 말아요’ 방송 직후 진행되는 ‘채널 십오야’ 라이브를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뒤돌아보지 말아요’는 지난해 봄 유희열이 `삼시네세끼` 유튜브 라이브에서 내건 공약이 목표를 달성하며 성사됐다. 유희열이 젝스키스만을 위해 직접 디렉팅한 신곡 작업 과정이 예능 프로그램으로 그려지고 있다.
`젝키X유희열이 공약으로 그냥 발라드 하나 부르기로 했는데 어쩌다보니 일이 커져 신곡까지 만들게 되고 우리 모두의 심정을 담은 노래가 나오게 되었는데 제목이 바로 뒤돌아보지 말아요`라는 엄청 긴 제목을 축약한 타이틀이기도 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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