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코로나19 백신 수송차량 도난...GM이어 포드도 "전기차에 전념할 것" [글로벌뉴스]

입력 2021-02-05 14:36  

'삼일천하' 게임스톱…오늘도 42% 추락


1. `삼일천하` 게임스톱…오늘도 42% 추락

미국 개미들의 반란으로 화제를 모았던 게임스톱의 주가 급등세가 삼일천하로 끝이났습니다.

CNBC에 따르면, 뉴욕증시에서 게임스톱은 전일대비 42% 떨어진 53달러 선에 거래를 마쳤는데요. 이번 주에만 80% 넘게 급락했습니다.

게임스톱은 지난주 400% 넘게 오르면서 1월에만 1,600% 폭등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는데요. 하지만 2월로 접어들면서 로빈후드의 거래 제한 조치와 차익 실현 물량 출회로 연일 30%가 넘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 게임스톱 대장개미, 유튜브에 발목 잡히나

미국 당국이 이번에 게임스톱 공매도 세력에 대해 반란을 주도했던 `대장개미` 키스 질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주정부는 질의 전 직장인 `매사추세츠 뮤추얼`에 공문을 보내 지난달 말까지 이 회사에서 금융 관련 교육 업무담당자로 일했던 질이 회사의 허락을 받고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는지 여부를 확인했는데요.

2019년 4월 이 회사에 취직한 질은 작년 여름 `로어링 키티`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게임스톱 매수 운동을 펼치면서 헤지펀드 공매도를 상대로 개미들의 반란을 주도했습니다.

한편 매사추세츠 뮤추얼 측은 "질의 유튜브 개설을 허가하지 않았고, 만약 미리 알았다면 그만두게 하거나 해고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3. 美 증시 조정 끝…몇개월간 더 오를 것

지금 뉴욕증시는 변동성이 역사적인 수준으로 줄어들었고, 이에 따라 앞으로 몇 개월간 증시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 지수는 지난 3일간 39% 떨어졌는데요. 투자 조사업체 `펀드스트랫`의 창립자 톰 리는 VIX 지수가 대규모 조정을 받은 것에 대해 "향후 몇 달간 주식시장이 상승할 것이라는 신호"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VIX 지수가 3일내리 급락했던 40번의 경우를 분석한 결과, 주가는 향후 3개월 동안 65%, 그리고 6개월 뒤에는 87% 올랐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4. 미국서 코로나19 백신 수송차량 도난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수송하던 차량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즉시 전국에 긴급 수배령을 내리고 수사에 나섰는데요.

절도 용의자 남성은 전날 플로리다주 플랜트시티에서 백신 수송업체 직원이 길을 묻기 위해 차량 밖으로 잠깐 나온 사이 차량을 탈취해 도주했습니다.

CNN에 따르면, 도난 당한 차량에는 냉장 보관으로 30병의 백신이 들어 있었다고 하는데요, 도난당한 백신의 제조사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화이자 백신을 기준으로 백신 1병당 5회분의 접종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사건으로 150명이 접종을 받을 수 없게 됐습니다.


5. GM이어 포드도 "전기차에 전념할 것"

포드 자동차가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총 290억 달러, 우리돈 32조원 가량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포드는 전기차에 220억 달러, 자율주행차에 70억 달러를 각각 투자할 계획인데요. 포드의 짐 팔리 CEO는 "커넥티드 전기차에 전념할 것"이라면서 "포드는 전기차에 올인하고 누구에게도 그 영역을 내주지 않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성명을 통해, "우리의 계획을 가속화하는 중이고 배터리 역량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전기차를 미래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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