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정부, 미국증시 및 세계경제에 긍정영향"…석학이 꼽은 유망 종목은?

입력 2021-02-08 13:55  

"바이든 정부 우선순위 환경…에너지 관련주 살펴야"
"노동집약적 친환경 에너지 기업이 좋은 투자처"
"바이든 정부, 시장과 세계 경제에 이로울 것"

존 개스틸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정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 및 정치학 석좌교수가 환경 정책을 언급하며 "에너지 관련 주식을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개스틸 교수는 한 욱 큐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전무가 진행하는 한국경제TV의 [글로벌 사인즈] 방송 코너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를 다루는 것 외에도 조 바이든 정부의 또유 다른 우선순위는 환경 정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개스틸 교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방향으로 경제가 나아가면서 친환경 에너지는 거대한 섹터가 되었다"면서 "과도한 실업과 코로나가 유발한 경기 침체 때문에 경제를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이유로 "정부가 일자리를 창출해야 하기 때문에 노동집약적 친환경 에너지 기업은 좋은 투자처"라며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에너지 관련 주식을 살펴봐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 증시 등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에 개스틸 교수는 "바이든 행정부는 이미 대통령이 된 것만으로도 미 증시에서 세계 경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과거 오바마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한 공로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것을 언급하며 "오바마의 승리는 미국이 세계에서 좀 더 생산적인 리더십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경제가 이미 오바마 당선과 같은 방식으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해 반응하고 있고 그 정도는 더 강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 예측 가능한 비교적 평온하고 평화로운 국가가 되고 정치와 경제적 행동에 있어서도 전 세계의 기대에 맞게 돌아간다면 이는 시장과 세계 경제에 이로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경제는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할 때 번영한다"며 "이것이 바로 바이든 행정부가 존재 자체만으로 가져다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체 방송 영상은 글로벌 투자 정보 사이트인 [한경 KVINA] 홈페이지 또는 [한경 KVINA]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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