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장년 창업 지원…창동에 공유사무실 개관

신인규 기자

입력 2021-02-0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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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50+세대(만 50세~64세)를 위해 도봉구 창동역 개관한 북부캠퍼스에 공유사무실을 마련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북부캠퍼스 공유사무실은 개인 20석, 단체 15석 등 총 35석 규모로 사무 공간 뿐 아니라 비대면 전용 회의실 및 온라인 콘텐츠 제작소 등 특화된 공용 공간도 운영한다.

입주자는 월 3만원에 업무공간과 사무집기와 휴게 공간 뿐 아니라 문화예술분야 공동작업 공간(신나공작소), 비대면 온라인 회의 공간(신나통신소), 온라인 콘텐츠 촬영 공간(신나촬영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주소지가 서울시인 만 40세~69세 시민 또는 사업장 주소지가 서울인 50+ 단체이며 자세한 내용은 50+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업을 했거나 준비중인 시민과 단체 모두 지원 가능하며 북부캠퍼스 특화 영역인 문화예술 창업 예정자와 단체에 대해서는 심사시 우대한다.

신청접수는 다음달 4일 17시까지로, 입주자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될 예정이다.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퇴직 후 창업과 창직을 꿈꾸는 50+세대가 많지만 지원정책은 여전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공간부터 멘토링까지 50+세대를 위한 진취적이고 안정적인 창업기반을 마련하고 건전한 창업생태계 육성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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