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원오브의 나인이 `정글의 법칙-스토브리그` 편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나인은 8일 소속사 에잇디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버라이어티 예능이 처음이어서 낯설고 어려울 것 같아 걱정했는데 스태프분들과 선배님들이 정말 잘 챙겨주셨다. 제주의 아름다운 대자연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나인은 지난 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스토브리그 편에서 `예능 베이비`로 등장해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탁재훈, 데프콘과 함께 후발대로 제주도에 도착한 후 야생 막내로서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 특히 `예능 거장` 탁재훈과 `1박 달인` 데프콘과 호흡을 맞추며 `예능 유망주`로 도약했다.
나인은 "탁재훈, 데프콘 선배님이 편하게 하라고 말씀해주셨다. 여러모로 많이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영광이었다"며 "두 분이 아들처럼 대해주셔서 긴장도 풀리고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나인은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 뜻 깊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예능 베이비가 아니라 더욱 발전된 정글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드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나인은 2019년 온리원오브로 데뷔해 고퀄리티 음악으로 앨범마다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빌보드와 영국 유명 매체에서 나란히 `향후 주시해야 할 새 K팝 그룹`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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