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일주일만에 절반 이상 신청

조연 기자

입력 2021-02-08 13:54  

전 도민에게 10만원씩 지급하는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자가 신청 일주일만에 절반을 넘어섰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재난기본소득 신청자는 모두 755만9263명으로, 신청 개시 일주일에 대상자 중 56.3%가 신청했다.
지급 금액은 총 7727억원이다.
경기도 측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전에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하려 했던 정책 시행 취지에 맞게 1주일 만에 절반이 넘는 도민들이 신청했다"며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골목경제가 활기를 되찾고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재난기본소득은 온라인 신청, 현장 수령, 찾아가는 신청서비스 등 3가지 방법으로 지급된다.
온라인으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지역화폐카드나 국민, 기업, 농협 등 12개 카드사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접속자가 몰리는 것을 막고자 4주 동안은 5부제를 실시한다.
생년 끝자리가 1과 6인 도민은 월요일, 2와 7은 화요일, 3과 8은 수요일, 4와 9는 목요일, 5와 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으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출생년도와 관계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현장 신청은 3월1일부터 진행된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현장 혼잡 최소화를 위해 3월1일부터 6일은 1959년생까지, 8일부터 13일은 1960년생부터 1969년생까지, 15일부터 20일은 1970년생부터 1979년생까지, 22일부터 27일은 1980년 이후 출생자가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사용기간은 사용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이며, 시군 내 연매출 10억 원 이하 경기지역화폐 가능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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