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 시즌3’ 다른 사람과 연락하느라 바쁜 남친, 바람 징조일까?

입력 2021-02-0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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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같았던 두 남녀의 반전 결말이 드러난다.

9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58회에는 취향부터 입맛까지 똑 닮은 고민녀 커플의 사연이 공개된다.

서로를 운명이라 생각하며 누구보다 행복한 연애를 하고 있는 고민녀 커플. 하지만 남자친구는 고민녀를 놔두고 24시간 핸드폰 하기 바쁘다.

누군가와 따로 연락하는 듯하는 남자친구의 모습에 주우재는 "누구와 계속 톡을 하는 거냐"라며 수상해하고, 김숙 역시 "늘 핸드폰만 보는데 고민녀의 연락을 안 받는 것도 이상하다"라고 의심을 키운다.

하지만 이런 남자친구의 모습과 함께 고민녀 또한 덩달아 바빠진다고. 사실 고민녀는 남자친구가 연락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

진실이 밝혀지자 곽정은은 "이게 디지털 시대의 연애인가보다"라며 놀라워하고, 서장훈은 "이 나이 또래는 아주 어릴 때부터 핸드폰과 붙어 사는 세대였다.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다"라며 진단한다.

여기에 이어지는 고민녀의 반전 행동에 모두가 깜짝 놀란다. 김숙은 "이건 사기다. 뒤통수를 맞은 거다"라며 크게 놀라고, 한혜진은 "이렇게 되면 남친의 죄가 없어지는 거다. 나라면 앞으로 연애 못할 거 같다"라며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연애의 참견` MC들을 충격에 빠뜨린 Z세대의 연애는 어떤 모습일까. 고민녀 커플의 이야기는 9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58회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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