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 303명·사망 8명…국내발생 273명

입력 2021-02-09 09:31   수정 2021-02-09 10:01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누적 확진자는 8만1천487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수는 30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날 200명대(289명)로 내려갔던 신규 확진자 규모는 다소 올라 3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달 말 IM선교회 등 집단감염 여파로 잠시 500명대까지 치솟았으나 지금은 다시 300명 안팎까지 떨어진 상태다.
최근 1주일(2.3∼9)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467명→451명→370명→393명→371명(당초 372명에서 정정)→289명→303명 등이다. 이 기간 200명대가 1번, 300명대가 4번, 400명대가 2번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73명, 해외유입이 30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서울 86명, 경기 117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이 217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대구 각 9명, 광주 8명, 충남·경남 각 5명, 경북 4명, 울산·강원·전북 각 3명, 대전·충북·제주 각 2명, 세종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56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소재의 태평양무도장·동경식당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해 현재까지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서울 중구 복지시설(누적 92명), 성동구 한양대병원(83명), 광주 서구 교회(135명), IM선교회 운영 미인가 교육시설(403명)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0명으로, 이 가운데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9명은 경기(9명), 서울(4명), 인천·경남(각 2명), 경북·충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90명, 경기 126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232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전남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누적 1천482명(치명률 1.82%)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189명이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58명 늘어 누적 7만1천676명이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63명 줄어 총 8천329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598만7천406건으로, 이 가운데 582만3천289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8만2천630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현황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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