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고속도로 소통 원활…"오후 3∼4시 정체 절정"

입력 2021-02-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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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14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대부분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을 349만대로 예상했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7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0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봤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는 양방향에서 차들이 큰 정체 없이 속도를 내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귀경 방향은 다소 혼잡하나 전일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막바지 귀경차량이 있으며 평소 주말 수준의 혼잡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정체는 오전 11시∼정오께 시작돼 오후 3∼4시 절정을 이루다가 오후 9∼10시께 해소되겠다.

오전 9시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 요금소에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50분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한국도로공사)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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