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컴백을 앞둔 걸그룹 그레이시(G-reyish)가 색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빅오션ENM은 16일 "그레이시가 오는 3월 가요계 컴백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그레이시의 컴백은 싱글 4집 `Bravo My Trip`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2017년 `쟈니고고`로 데뷔한 그레이시는 `한바탕 웃음으로`, `Candy`, `끼리끼리 (KKILI KKILI)`를 발매하며 탄탄한 팬덤을 형성했다. 그레이시는 지금까지 상큼한 복고, 깜찍 발랄한 요술공주 등 다양한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레이시는 지난달 17일 개최한 언택트 공연 `G-reyish ONTACT LIVE 2021`에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라이브 실력을 선보여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다양한 콘셉트로 팬들의 눈과 귀를 만족했던 그레이시가 이번 신곡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취향 저격에 나설지 호기심이 더해진다.
빅오션ENM 관계자는 "그레이시의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앨범을 준비했다"라며 "매 앨범 색다른 콘셉트를 보여줬던 그레이시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라고 밝혔다.
그레이시는 신영, 예나, 예소, 혜지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자신만의 색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팀명에 담았다.
한편, 그레이시는 오는 3월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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