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기아, 준대형 세단 K8 최초 공개

송민화 기자

입력 2021-02-17 09:22  

전면부 브랜드 최초 알루미늄 소재 신규 엠블럼 적용
"향후 실내 공간, 주행 성능, 첨단 주행 보조 기술 공개할 것"
기아가 17일(수) 준대형 세단 K7의 후속 모델(코드명 GL3)의 차명을 K8으로 확정하고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기아는 17일, 준대형 세단 K7의 후속 모델인 ``K8(케이에잇)``의 외장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기아에 따르면 K7이 가진 혁신의 이미지를 계승하고 기아 브랜드의 정수를 담아 후속 모델의 차명을 K8으로 확정했다.

K8은 디자인과 크기, 상품성 등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진보해 준대형 차급을 새롭게 정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K8의 전면부에는 브랜드 최초로 알루미늄 소재의 신규 엠블럼이 적용됐다.

테두리가 없는(frameless) 범퍼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받은 보석같은 패턴을 적용했다.

라디에이터 그릴 양 옆에는 별무리가 떠 있는 듯한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이 위치해 있다.

K8이 전장은 5,015mm이며 긴 후드와 짧은 전방 오버행, 트렁크 끝까지 이어지는 2열 뒤 쪽의 루프 라인 등을 통해 쿠페 느낌의 비율을 구현했다.

기아 관계자는 "후면부에 적용한 K8 로고는 기아 엠블럼과 동일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새로운 기아를 보여주는 첫 모델로서 존재감을 드러낸다"며 "새로운 차명 K8에 걸맞은 실내 공간, 주행 성능, 첨단 주행 보조 기술 등을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출시하는 기아 신 모델 가운데 K8이 가장 먼저 공개됐으며 자세한 제원과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K8 옆모습. 전장이 5미터가 넘는다. 쿠페 형식의 루프라인이 특징이다.
K8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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