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왕빛나, 설렘 지수 상승시키는 모먼트4

입력 2021-02-17 09:40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왕빛나가 직진 로맨스를 이끌며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채지승` 역으로 분한 왕빛나가 이재운(이규한 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알아챈 뒤 직진 모드로 변신하며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마음에 설렘을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왕빛나의 심쿵 모먼트를 짚어본다.

♥ ”다음엔 정식으로 약속 잡고 보죠 우리” 직진 데이트 신청, 로맨스의 시작

철벽을 치던 채지승이 이재운에게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던 순간이다. 채지승은 립스틱을 사기 위해 화장품 ‘끌라르’ 매장을 방문했지만 완판되어 구매할 수 없었다. 이때 채지승에게 첫눈에 반한 이재운은 립스틱을 만들어서라도 구해주겠다며 명함을 건넸지만 채지승은 거절했다. 끌라르 회장의 손자인 이재운은 단종된 립스틱을 재출시 했고 이에 감동한 채지승은 명함이 있는지 물어보며 다음엔 정식으로 약속 잡고 보자고 말했다. 파혼의 아픔으로 사랑에 뒷걸음질하던 채지승이 이재운에게 데이트 신청을 함으로써 시청자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 “내 뒤로 와요” 반할 수밖에 없는 누나美, 설렘 스킨십

채지승에게 반할 수밖에 없던 순간이다. 채지승은 이재운이 자신보다 2살 어리다는 사실에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기도 했지만 갑자기 다가온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이재운의 모습에 귀엽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손을 잡아주었다. 자신의 뒤로 오라는 박력 넘치는 행동과 괜찮냐고 묻는 다정함이 가득 묻은 대사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보는 이들의 심장을 떨리게 만들었다.

♥ “이거 말하는 건가” 직진 키스! 어른 여자의 매력

채지승의 어른 여자 매력이 폭발한 순간이다. 이재운의 슈트를 만들기 위해 몸 치수를 재던 채지승은 일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재운은 채지승의 손길이 닿을 때마다 본인만 안절부절하는 모습에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때 이재운은 채지승을 도발하기 위해 한 발 다가갔고 채지승은 한발 물러났다. 이번엔 피하지 않고 이재운의 눈을 바라보며 먼저 입을 맞췄다. 거침없는 입맞춤은 어른 연애의 끝판왕을 보이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 “응” 백 마디 말보다 임팩트 있는 한마디! 서로를 향한 애뜻함

채지승이 진실된 마음을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 순간이다. 조카 강하은(박소이 분)은 이재운에게 채지승을 많이 좋아하냐고 물었고 많이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에 감동받은 채지승은 강하은의 이모도 좋냐는 말에 “응”이라고 답하며 서로를 향한 애틋함을 보였다. 백 마디 말보다 강렬한 한마디로 짜릿함을 안겼다.

이렇듯 왕빛나는 두근거리는 감정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왕빛나의 어떤 대사들이 안방극장을 설레게 만들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왕빛나가 출연하는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매주 월, 화 밤 9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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