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러노비타, 위생 강화한 '살균비데' 출시와 동시에 '완판'

입력 2021-02-17 14:41  


생활가전 전문기업 콜러노비타의 ‘살균비데(BD-H700)’가 출시와 동시에 ‘완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콜러노비타는 지난 16일 진행된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살균비데’와 ‘3분케어비데’를 판매했다. 이른 오후(13시)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쇼핑 라이브 동시간 접속 2위를 기록, 방송 35분만에 살균비데 준비 수량을 모두 판매했다. 소비자들이 코로나19 이후 위생에 더욱 민감해진 결과로 분석된다.
이날 판매된 살균비데 물량은 당초 오는 3월까지의 판매 예정 수량이었다. 콜러노비타는 살균비데의 빠른 추가 생산에 총력을 기울여 3월 중순 이후 판매를 재개한단 계획이다.
노비타 살균비데는 자동 살균 기능을 탑재, 따로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비데를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자동으로 매일 정해진 시간에 전해수로 노즐 내·외부와 도기를 3단계에 거쳐 살균해 유해 세균인 대장균, 살모넬라균, 녹농균을 99% 살균한다.
함께 판매한 ‘3분케어비데(BD-E500)’ 역시 한시간 만에 일일 목표 판매량의 240%를 달성했다. 단 하루 만에 사흘간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위해 준비한 3분케어비데 전체 수량의 80%를 소진했다.
콜러노비타는 호응에 힘입어 18일 2차 쇼핑 라이브를 진행한다. 살균비데와 함께 출시된 ‘3분케어비데’를 선보인다. 세심한 개인 맞춤 물살을 제공하는 ‘NEW 회전노즐’을 적용한 3분케어비데는 미스트 세정보다 부드럽고 넓게 분사되는 물줄기인 ‘에어미스트 세정’과 이를 이용한 마사지 기능인 ‘3분 케어’로 개인 위생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민감한 날이나 항문 질환이 있어 비데 사용을 꺼리는 이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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