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글로벌 증시가 백신이 보급되면서 코로나 장세에서 속속 벗어나고 있습니다만 유독 우리만이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죠?
-코로나 백신 보급, 확진자 5주 ‘연속 감소’
-미국, 연초 30만명대에서 5만명대로 급감
-영국, 코로나 백신 보급으로 사망자 수 급감
-방역 선진국 한국,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세
-포스트 코로나 초기, 경기 회복보다 부작용 나타나
-국제금리·유가·원화 가치 상승 ‘신3고 현상’
-韓 증시, 코스피 3000 진입 이후 ‘에너지 약화’
-올해 들어, 한국 주식 ‘스스로 위험 관리’ 강조
Q.오늘 뉴욕 시장의 하이라이트는 미국 국채금리 움직임이지 않았습니까? 10년물, 30면물 모두 1년 전 수준으로 돌아간 거죠?
-美 국채금리, 1월 27일 이후 ‘재상승’ 주목
-美 10년물 국채금리, 장중 1.333%까지 상승
-코로나 사태 직전, 작년 2월 이후 최고수준
-국채금리 1년 전 환원, 코로나 사태 끝났다?
-미국 이외 다른 국가 국채금리도 ‘동반 상승’
-영국·독일·프랑스 등 유럽 금리도 상승세
-춘제 끝나고 활동 재개…中 금리 ‘주목’
Q.궁금한 것은 Fed 뿐만 아니라… 각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았는데도 왜 시장금리가 오르는 것입니까?
-작년 3월 Fed 회의, 기준금리 23년까지 유지
-ECB·BOJ·BOE·BOK 등도 기준금리 동결
-기준금리 동결방침에도 왜 시장금리 오르나?
-시장금리 상승, 수급과 인플레 복합요인
-대규모 부양책→적자 국채 발행→금리 상승
-Fed 무제한 통화공급,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Fed, OT로 장기금리 급등세 진정에 나서
Q.국제금리에 이어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의 상승세도 무서울 정도로 빠르지 않습니까?
-최근 인플레 우려 ‘cost push inflation’
-원유·구리·아연·납 등 원자재 가격 상승
-국제 유가, 작년 4월 대비 3배 이상 급등세
-가장 큰 요인, 최대 수요처 中 경제 회복
-분기별 성장률, -6.8%→ 3.2%→ 4.8%→ 6.5%
-울트라 금융완화 후유증 겨냥, 원자재 선투자
-코로나 백신, 민족주의와 맞물려 자원 무기화
Q.원자재 가격이 슈퍼 사이클 국면에 들어갈 것이라는 시각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 시각대로 슈퍼 사이클 국면에 들어간다면 우리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까?
-슈퍼 사이클, 가격 상승세 ‘20년 이상’ 지속
-원유 등 국제 원자재 시장 고공행진에서 유래
-원유 등 비농산물 원자재, peak theory 논쟁
-매장량 다 캐내면 ‘production drag’ 발생
-production drag→유가 ‘슈퍼 사이클’ 진입
-생산기술 향상 등으로 ‘peak theory’ 반박론
-코로나 이후 원자재 가격 상승 ‘슈퍼 스파이크’
Q.바이든 정부 출범 전후에서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로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코로나 이후로 본다면 원화 가치도 많이 상승하고 있지 않습니까?
-美 달러 가치, 코로나 이후 3단계로 구분
-제1단계, 코로나 직후 美 대선 직전까지 기간
-원·달러, 작년 3월 1,285원→대선 전 1,135원
-달러 가치, 美 대선 결과 추가 하락 ‘변곡점’
-2단계, 대선 표결 중 1,148원 급등 후 1,082원
-트럼프 패배 확정 후 3단계 1,082원→1,102원
-원화 가치, 코로나 이후 1,280원->1,102원 절상
Q.바이든 정부가 강한 달러 정책을 추구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아닙니까? 이 문제는 어떻게 보십니까?
-바이든 “미국이 돌아왔다” · “미국을 되찾자”
-트럼프로 훼손됐던 ‘달러 기축통화 위상’ 회복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4대 현안 해결 주력
-실물경기 회복
-중하위 계층 고용 창출,
-K자형 양극화 구조 완화
-자산거품 해소
-강한 달러 정책을 추진까지는 한계 있어
-policy mix, 대규모 재정 부양책+초금융 완화
Q.결론을 맺어 보겠습니다. 최근 들어 나타나는 신3고 현상은 한국 증시에 호재가 됩니까?아니면 악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까?
-3고와 신3고 현상, 韓 경제와 증시에 큰 악재
-월가, 韓 증시 매력도 ‘티핑 포인트’ 논쟁 고개
-최근 신3고 조짐, 아직까지 초기 단계에 불과
-국제금리·원자재 가격 상승, 초기 국면 불과
-원화 가치, 속도 둔화되지만 절상 추세는 지속
-신3고, 경기회복 조짐→이제 긴 안목으로 투자
-유동성 장세 ‘단기 급등’ · 펀더멘털 ‘장기 완만’
-종목투자보다 연금, ETF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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