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한국에서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긴급 승인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키아누시 자한푸르 이란 보건부 공보실장은 18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 3종을 긴급 사용 승인했다고 밝혔다.
긴급 사용 승인이 난 백신은 한국의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한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러시아의 R-팜이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인도의 바라트 바이오테크가 생산한 코백신 등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옥스포드 대학과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생산 물량 중 일부를 한국 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에 위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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