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수란(SURAN)이 독립레이블 에스타시(S-TASY)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레이블 에스타시(S-TASY)는 19일 “수란이 오는 23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Sunny(써니)’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Sunny’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싱글 ‘The Door’ 이후 수란이 약 3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반짝이며 영원히 상쾌한 사랑을 염원하는 내용의 곡이다. 올해 상반기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인 첫 정규앨범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특히 ‘Sunny’는 수란이 독립레이블 에스타시(S-TASY)를 설립한 후 발표하는 첫 신곡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란은 “에스타시(S-TASY)는 ‘수란의 판타지’를 의미한다. 이상과 현실, 그 사이 어디쯤, 에스타시(S-TASY)라는 판타지 섬을 만들었다. 앞으로 재밌게 꾸며 가보려고 한다. 자주 놀러 와달라”라고 레이블을 소개했다.
지난 2014년 싱글 ‘I Feel(아이 필)’로 데뷔한 수란은 독보적인 감성으로 가득한 음악성과 매력적인 음색을 갖춘 실력파 보컬리스트다. 싱어송라이터로서 작사·작곡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줬으며, 아티스트들의 피처링 및 다양한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독립레이블 에스타시(S-TASY)를 설립하며 새 출발선에 선 수란의 신곡 ‘Sunny’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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