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 평택서 '사교 파티' 9명 확진…인스타그램서 만나

입력 2021-02-21 22:24  




경기 평택시 오산공군기지(K-55) 인근 미군 영외숙소에서 사교 모임을 한 외국인들이 코로나19에 집단으로 확진됐다.
평택시는 19명이 참석한 외국인 사교 모임 관련, 17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참석자 8명과 이들의 가족 1명 등 총 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3일 K-55 소속 현역 미군 장병 A씨의 기지 밖 숙소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첫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당시 파티에 참석한 외국인 18명과 내국인 1명 등 19명은 인스타그램에서 `친구 맺기`를 통해 알게 된 사이로 조사됐다.
이들은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방역 수칙을 어긴 채 경북, 충남, 경기 등 각지에서 모여들었다.
평택시는 확진자들의 최근 동선을 조사하는 한편 방역 수칙을 위반한 책임을 물어 파티 참석자 전원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자료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