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의 `PARANOIA` 효과가 각종 지표에서 증명되고 있다.
싱글 `PARANOIA`의 뮤직비디오는 지난 20일 오후 유튜브 기준 2000만뷰를 돌파했고, 때를 같이해 유튜브 공식 계정 구독자도 100만명을 넘어섰다. 각종 차트 1위에 이어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의미있는 수치가 이어지고 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터닝포인트, 그 예고편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했다.
`PARANOIA`의 뮤직비디오 2000만뷰는 속도 면에서 더욱 놀랍다. 공개 이틀 만에 1000만뷰를 기록하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던 강다니엘은 2000만뷰 역시 하향세 없이 바로 2일 만에 달성했다. 지난해 `깨워`의 기록보다 20배 넘는 빠른 속도다. 국내를 넘어 더 많은 글로벌 팬들이 `PARANOIA`에 열광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같은 반응에 힘입어 구독자 역시 100만에 도달했다. 강다니엘은 2019년 7월 계정 오픈과 동시에 10만, 솔로 데뷔일에만 21만, 단 10일 만에 51만 팬을 모으며 기록적인 행보를 보였다. `PARANOIA` 발매와 함께 직전 앨범 `MAGENTA` 시점부터 20여 만 팬이 더 결집하며 골드버튼, 100만 클럽에 가입됐다.
이같은 `PARANOIA`의 뜨거운 반응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강다니엘이 직접 쓴 가사 안에 그동안 겪었던 아픔과 갈등을 담은 곡이라서 더욱 뜻깊다. 그동안 보여준 무대와 차원이 다른 카리스마, 궁극의 퍼포먼스는 앞으로 펼쳐나갈 강다니엘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각종 음악 방송 무대에서 컴백 첫 주를 화려하게 마친 강다니엘은 끊임 없이 팬들과 소통한다. 오는 23일 뮤직비디오 퍼포먼스 버전을 새롭게 공개하고 `PARANOIA`의 다양한 매력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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