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1차 추경안 다음주 국회 제출…물가 대응 강화"

지수희 기자

입력 2021-02-22 15:12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현재 당정이 논의 중인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다음 주에 국회에 제출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22일 기재부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지원과 고용 대책, 방역 지원 등 내용을 담은 추경안을 이번 주까지는 마무리해달라는 의미다.

그는 "꼭 이번 추경 예산이 아니더라도 558조원 상당의 올해 본예산에 피해지원 관련 기정예산과 기금사업이 많이 반영된 만큼 이번 추경과 결합해 집행할 지원 패키지도 잘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서민 생활물가에 대한 대응도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최근 조류독감(AI) 확산과 작황 부진으로 계란·양파·과일 등 서민 생활물가가 오르고 있다"면서 "현장 물가수준을 점검하고 일일 보고 체계를 견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과 생산물류시설 투자 인허가 지연 등 기업ㆍ산업계 현장 애로를 해소하고 부동산 대책법안과 뉴딜 관련 입법, 복수의결권 관련 법안, 서비스발전기본법 제정 등 핵심 법안 국회 통과에도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