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윤여정, 밴쿠버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26관왕

입력 2021-02-23 09:16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연기상 통산 26관왕을 기록했다.
23일 배급사 판씨네마에 따르면 윤여정은 최근 미국 사우스이스턴 비평가협회, 캐나다 밴쿠버 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윤여정이 전미 비평가위원회부터 LA, 샌프란시스코, 그레이터웨스턴뉴욕, 미국 여성기자협회, 선셋 필름 어워즈 등에서 수상한 트로피는 지금까지 모두 26개로, 오는 4월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도 유력시되고 있다.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이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으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미나리`는 사우스이스턴 비평가협회 각본상과 특별상, 밴쿠버 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을 더하며 총 74관왕을 기록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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