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다은이 오묘하고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선보였다.
sidusHQ의 기획 화보 sid_US를 통해 드라마 ‘루카’ 속 발차기 액션으로 강한 포스를 발산하는 모습과는 달리 감춰진 슬픔과 고독한 모습을 드러낸 것.
공개된 화보 속 정다은은 창가에 떨어지는 빗물 사이로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차갑게 느껴지는 눈빛에서는 쓸쓸함이 감돌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특히 부드러운 곡선으로 떨어지는 옆선과 가냘픈 모습이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하며 보호본능을 유발하고 있어 드라마 ‘루카’의 강인한 빨간 머리 유나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게 하기도.
한편 정다은은 드라마 ‘루카’에서 높은 전투력과 센 비주얼로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팀장 이손(김성오 분)에게 가슴 절절한 충성심과 애틋함을 드러내며 의외의 인간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군인 시절 총기 오발 사건으로 인해 동료를 죽이고 다리를 잃게 된 아픔이 내면 속에 깊은 슬픔으로 존재하고 있어 이번 화보의 컨셉과 일맥상통하고 있기도.
이렇게 극중 강한 모습과는 달리 신비스럽고 오묘한 매력이 담긴 정다은의 화보는 sidusHQ 공식 포스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