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래퍼 노엘, 이번엔 폭행사건 연루

입력 2021-02-2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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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제원 의원 아들인 래퍼 장용준(20·예명 `노엘`)씨가 이번엔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이날 새벽 부산 부산진구에서 다른 사람과 시비가 붙었다. 112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장씨는 이날 오전 1시쯤 부산 부산진구 서면 일대를 걸어가다 지나가던 차량 사이드미러에 부딪히면서 운전자 A씨와 시비가 붙었고, 이 과정에서 장씨는 A씨 얼굴에 침을 뱉고 가슴을 밀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장씨는 쌍방 폭행을, A씨는 일방적으로 욕설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사가 진행 중인 폭행사건으로 세부 내용은 알려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씨는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6월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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