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국 급락장세엔 매도 아닌 관망으로, 대형주 더 조정시 매수타이밍" [KVINA]

입력 2021-03-01 06:53   수정 2021-03-03 13:59

"금리인상과 S&P500 연관 보면 경기 좋아진 것"
"테슬라 등 대형주 하락시 매수로 대응"
유가상승·구리 등 원자재가격 흐름 주시

최근 미국 증시 급락 장세에 대해 전문가는 어떻게 생각할까.
유에스스탁(미국주식에 미치다)의 장우석 본부장은 한경 KVINA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 국채 10년물 금리 속도가 너무 빨리 오르니 (사람들이 우려하는) 시장이 하락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하지만 그렇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장 본부장은 "인플레이션과 국채 금리가 올라감으로 인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으로 이어지면 불편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데, 많은 부양책을 통해 돈이 뿌려지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인플레이션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중요한 점은 속도가 너무 빨랐기 때문에 우리(투자자)가 마음에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시장의 불안감보다는 경기가 좋아진다는 한 축에 좋은 점을 발견하기 때문에 증시가 해소되는 국면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장 본부장은 "금리 인상이 지속되는 구간에 있어 S&P500 지수와의 연관관계를 보면 경기가 좋아진 것이기 때문에 보통 금리가 올라갈 때 지수가 같이 올라갔다"며 "오히려 금리가 내려갈 때 지수가 빠졌듯이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더 조정을 받는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팡(FAANG) 주식들이나 테슬라는 오히려 주식이 비싸서 못 사신 분들은 이번에 매수로 대응하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금의 조정 장세에서는 주식을 파는 게 아니고 지켜보는 정도로 끝내라"고 투자자들에게 조언했다.
투자자 입장에서 금리의 위험선이 몇% 보느냐는 질문에는 "국채금리가 올라가고 보통 인플레이션 2%를 찍게 되면 연준이 두려워하는 구간이겠지만 2%는 보기 어렵다"며 "경제가 활성화된다든지 모든 식당이 정상 영업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유가 상승은 유념해야 한다는 게 장 본부장의 의견이다. 그는 "유가 상승은 물가를 올리는 요인이기 때문에 63달러까지 올라온 유가를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며 "(최고치로 치솟은) 구리 가격 등 원자재 가격도 지켜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전체 방송 영상은 글로벌 투자 정보 사이트인 [한경 KVINA] 홈페이지 또는 [한경 KVINA]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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