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아파트서 70대 노모·40대 아들 숨진 채 발견

입력 2021-03-02 20:36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모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일 오전 상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아들과 70대 모친이 숨진 채 발견됐다.

아들 A씨는 아파트 주변 도로에서, 모친 B씨는 거주지인 아파트 방 안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A씨를 발견한 아파트 경비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후 현장 수색 과정에서 숨진 B씨를 찾아냈다.

경찰은 A씨가 아파트에서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이들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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