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유산균 시트 마스크 선봬

입력 2021-03-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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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면역 관리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가운데, 뷰티 업계에서도 미생물을 활용해 피부 면역에 도움을 주는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스라엘 과학 기술을 접목한 글로벌 사해 화장품 브랜드 시크릿(Seacret) 역시 최근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케어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시트 마스크인 시크릿 프로바이오틱 인퓨전 마이크로화이버 마스크를 새롭게 출시했다.

시크릿 프로바이오틱 인퓨전 마이크로화이버 마스크는 사해 영양을 담은 발효물질인 퍼먼트21™에 유산균 콤플렉스를 더한 극세사 원단의 시트 마스크 제품으로, 피부의 미백과 주름 개선에 각각 도움을 주는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아데노신까지 담고 있어 이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분류된다.

퍼먼트21™에는 강한 염분에서도 살아남는 미생물인 두날리엘라 살리나와 사해 소금, 효모 발효 추출물 등이 복합적으로 배합돼 있어 피부 속으로 유효성분을 전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유산균 콤플렉스에는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락토바실러스발효용해물과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락토코쿠스발효물이 함유돼 있다.

시크릿 프로바이오틱 인퓨전 마이크로화이버 마스크에는 이 외에도 다시마를 비롯한 다양한 해조류 추출물이 들어가 있어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진정 작용을 하는 데 도움을 준다.

김용신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매일같이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해 피부가 예민해진 상태에서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까지 겹쳐 피부 면역 관리를 위한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케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야 한다”며 “특히 무너진 피부 장벽으로 고민이 많으신 분, 피부 노화가 걱정이신 분, 피부가 예민해 트러블이 잦으신 분,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신 분, 여드름이 고민이신 분, 피부 밸런스를 개선하고 싶으신 분에게 시크릿 프로바이오틱 인퓨전 마이크로화이버 마스크를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의 유전정보 전체 또는 미생물 자체를 일컫는 용어로, 미세 동식물을 의미하는 마이크로바이오타(Microbiota)와 유전자 총체를 뜻하는 게놈(Genome)의 합성어다. 스킨 마이크로바이옴은 인간의 피부와 공생하는 미생물을 지칭하며, 병원성 세균 등 유해 미생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의 장벽 강화, 염증 완화, 노화 방지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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