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주도

입력 2021-03-0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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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코로나19의 유행으로 많은 스타트업이 활로를 찾지 못하고 멈춰버린 상황에서 스타트업에게 활로를 찾아 주고자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가 나섰다.

와이앤아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다이나믹 이노베이터 2, 3기`를 통해 초기 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였다. 초기 창업 대상 교육부터 맞춤형 멘토링, IR 자료 고도화 등을 지원하였고 글로벌 데모데이 A-STREAM을 참가 지원하여 기업들에게 다방면으로 사업화 지원과 국내외 시장 판로 개척을 도왔다.

이 중 대표적인 AI기업인 뷰메진은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뷰메진은 자동운행이 가능한 드론에 결함 탐지가 가능한 AI 비전 기술을 융합하여 오일/가스 파이프라인 결함 탐지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하는 기업으로 창업 3개월만에 하나금융의 CVC인 하나벤처스 등으로부터 누적투자금액 2.5억 원 유치, 국회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한국가스공사 사장상 등의 성과와 함께 2020년 5월 창업이후 2021년 3월 현재 누적매출 2억원을 달성하였다. 이는 대부분의 기술기반 스타트업들이 Product Market Fit을 찾지 못해 평균 2~3년간 매출이 거의 전무한 상황을 고려한다면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뷰메진은 자사의 이미지 인식 인공지능을 드론 등 여러 이동형 폼팩터에 장착하여 이용할 경우 환경 오염 문제도 사전에 대처할 수 있고 12MP 이상의 카메라, 가스탐지기 등을 이용한 이동형 디바이스에 적용할 수도 있어 스마트팩토리 등 여러 분야로의 진출이 가능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와이앤아처는 뷰메진과의 지속적인 지원 및 협업을 통해 해당 솔루션의 빠른 기술개발과 확장을 위해 지원하는 한편 AI 기업의 발굴 및 지속적인 국내외 판로 개척 등의 지원을 통해 AI 및 혁신 사업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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