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바이오업체 에이비온에 20억 투자

김수진 기자

입력 2021-03-05 11:19  



분자진단업체인 랩지노믹스가 에이비온에 20억원을 투자한다.

에이비온은 신약 개발업체로 항암 신약후보물질(ABN401)과 다발성 경화증 치료 신약후보물질(ABN101)을 보유하고 있다.

`c-Met` 억제제 ABN401은 호주, 한국 등의 임상으로 유효농도 구간 약물 안전성이 확인됐고, 지난 1월 미국 FDA으로부터 임상 1,2상 승인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동반진단 기반의 바이오 업체 에이비온과 암 진단 기술을 보유한 랩지노믹스와의 기술 간 협력을 통해 충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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