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잘한다' 40% 회복…민주당은 하락세

정원우 기자

입력 2021-03-05 11:31   수정 2021-03-05 13:1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문 대통령 긍정 40% vs 부정 51%
더불어민주 32% vs 국민의힘 24%
한국갤럽 3월 첫째주 자체 조사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석달 만에 40%대를 회복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2주 연속 뚜렷한 하락 흐름을 보였다.

한국갤럽이 3월 첫째주(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물어본 결과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1%p 오른 40%를 나타냈다. 지난해 12월 셋째주 이후 약 3개월 만에 40%대로 올라섰다.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1%p 내린 51%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작년 12월부터 50%대를 지속하고 있다.

연령별로 30대(긍정 48%/부정 44%)와 40대(49%/41%)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았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코로나19 대처`가 37%로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부정평가 이유는 `부동산 정책`(19%)이 1위를 이어갔지만 응답 비율은 전주보다 2%p 떨어졌다. 2.4 공급 대책 발표 이후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부정평가가 다소 줄어드는 추세다. 대신 `독단적/일방적/편파적`(8%), `검찰압박/검찰개혁 추진 문제`(4%)가 급부상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여당이 떨어지고 야당이 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주보다 4%p 내린 32%, 국민의힘은 1%p 오른 24%를 기록했다. 양당의 격차는 8%p로 좁혀졌다. 10%p 안쪽으로 들어온 것은 2016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이번이 세번째다.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있는 서울에서는 민주당이 31%로 국민의힘 28%에 앞섰다. 반면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이 33%로 민주당 24%에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