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면 대치 여파"…민주당 지지율, 文집권 후 최저치

입력 2021-03-05 11:35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물은 결과, 민주당 지지율이 전주 대비 4%포인트 떨어진 32%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1%포인트 오른 24%로 집계돼 두 당의 격차는 8%포인트로 좁혀졌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두 당의 지지도 격차가 한 자릿수대로 좁혀진 것은 2019년 10월 셋째 주(9%포인트), 2020년 8월 둘째 주(6%포인트) 이후 세 번째다.

이어 정의당(7%), 국민의당(4%), 열린민주당(2%) 순이었고 무당층은 다소 늘어 30%로 나타났다.
중대범죄수사청 설립을 비롯해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과 이에 따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전면 대치 상황 등이 이 같은 지지율 변동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전주 대비 1%포인트 오른 40%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 역시 1%포인트 하락한 51%로 나타나며 보합세를 유지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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