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빅톤(VICTON) 강승식이 첫 연기 도전에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빅톤 강승식은 오는 20일부터 서울 광림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라이브 시트콤 `온에어-비밀계약`에서 남자 주인공 `애런(안두리)` 역을 맡아 첫 연기 데뷔에 나선다.
강승식은 `온에어-비밀계약`에 참여하며 "연기에 첫 도전하게 돼서 걱정도 되지만 새롭고 좋은 기회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더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추억 선물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당찬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기존 뮤지컬의 틀을 깨고 라이브 시트콤으로 재탄생한 `온에어-비밀계약`은 매회 다른 에피소드로 새로운 스토리를 전개하며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공연으로, 까칠하고 거만한 톱 아이돌 DJ 애런(안두리)과 그의 비밀을 알고 있는 신우리 작가의 코믹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강승식은 그룹 빅톤의 메인 보컬로 2019년 MBC `복면가왕`에 `다이어리`로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강승식은 `그 남자의 기억법`,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등 드라마 OST와 `방구석 캐스팅` 프로젝트 싱글 `사계절이 지나도` 등을 통해 실력파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네이버 나우(NOW.) `이불킥` 진행을 맡아 호스트로 활약하는 등 다양한 개인 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다.
2019년 데뷔 3년 만에 첫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며 재도약에 성공한 빅톤은 지난해 첫 단독 콘서트, 4주년 기념 팬미팅 등을 성료한 데에 이어, 올초 첫 정규앨범을 발표해 음원과 음반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탄탄한 상승세를 입증했다.
강승식이 출연하는 `온에어-비밀계약`은 오는 20일부터 서울 광림아트센터에서 열리며, 국내에서는 LG유플러스 아이돌Live를 통해서 무료로 시청 가능하고 해외에서는 V라이브, 라인 라이브를 통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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