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배달앱 딜리버루 영국 증시 상장…몸 값 8조원

입력 2021-03-05 20:58   수정 2021-03-05 20:58


음식배달 스타트업 딜리버루가 영국 증시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와 더 타임스 등에 따르면 2013년 설립돼 12개국에서 영업 중인 딜리버루는 최대 시장인 영국에서 기업공개를 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영국 정부는 테크 스타트업에 혜택을 주기 위해 차등의결권을 허용키로 했다. 대주주에게 더 많은 의결권을 줘서 경영 안정성을 보호하는 조치다.

리시 수낙 영국 재무장관은 "빠르게 성장하고 역동적인 기업들이 영국 증시로 오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런던은 뉴욕, 암스테르담과 테크 기업 유치를 두고 경쟁 중이다.

딜리버루는 올해 1월 기존 주주 대상으로 1억8천만달러를 조달할 때 기업가치가 70억달러 이상으로 평가됐다.

2019년 5월에 아마존에서 5억7천500만원 투자를 받을 당시 기업가치 평가액은 40억 달러였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딜리버루가 100억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janga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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