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다 살아난 테슬라 등 대형 기술주 죽다 살아난 테슬라 등 대형 기술주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1-03-10 09:10   수정 2021-03-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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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꺼져가는 세계 증시를 국제협력개발기구, 즉 OECD 경제 전망이 살렸는데요. 기술적 지표로 봐 미국 증시가 추가로 떨어졌다면 어려운 국면으로 처할 수 있었을텐데 다행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하지만 월가에서는 오늘 반등한 테슬라 등 나스닥 지수를 놓고 ‘데드캣 바운스‘라는 시각도 있어 서학 개미분들이 여전히 불안하실텐데요. 오늘은 이 내용을 중심으로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서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오늘 미국 증시 움직임이 중요했는데요. 특히 문제가 됐던 나스닥 지수가 큰 폭으로 오르지 않았습니까?
    -3대 지수, 50일 이동 평균선 하회 혹은 부근
    -추가 하락시, 본격적인 조정국면 들어갈 수도
    -테슬라 등 기술주 반등, dead cat bounce?
    -반등 요인, OECD 전망과 美 국채금리 안정
    -OECD 전망, 세계 경제 ‘growth surprise’
    -단기물 응찰 순조로워, 10년물 국채금리 안정
    -어제 원·달러 환율, 5개월 만에 1140원대 진입
    Q.꺼져가는 미국을 비롯한 세계 증시가 반등한 기폭제는 OECD 경제전망이지 않았습니까? 어떻게 나왔습니까?
    -세계 경제 성장환경, 바이든과 포스트 코로나
    -바이든, 다자 채널로 복귀→세계 교역 증가
    -포스트 코로나, 백신 빠른 보급→세계 교역 증가
    -3월 중간 전망, 세계 경제 ‘growth surprise’
    -올해 세계 경제, 작년 12월 4.2%→3월 5.6%
    -미국이 성장 주도, 84년 이후 최고수준 6.5%
    -韓 성장률 3.3%, 정부 전망치 3.2%보다 높아
    Q.인플레 논쟁이 워낙 심해서 그런지 OECD가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까?
    -인플레와 국채금리 상승, 2월 5일 ‘첫 진단’
    -연초부터 ”주식, 스스로 리스크 관리할 필요“
    -2월 초 첫 방송, 인플레와 국채금리 상승 주목
    -반대론, 인플레와 국채금리 상승 정상화 과정
    -우려 말라, ‘줍줍’ ‘쑥쑥’ 동원…저가 매수 추천
    -하지만 동학개미 보유종목, 10% 이상 급락해
    -OECD, 경제 정상화와 기대 인플레 복합 작용
    Q.OECD도 명쾌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만 미국 학계를 중심으로 인플레 논쟁이 거세지고 있지 않습니까?
    -옐런과 파월, 인플레 우려와 금리상승 언급
    -인플레이션 우려 “일시 현상, 우려할 바 아냐”
    -부양책과 금융완화책, ”시장에 흔들리지 않겠다“
    -OECD 인플레 입장, 옐런과 파월에 더 가까워
    -학계 중심으로 인플레와 금리상승 우려 ‘고조’
    -서머스·케네스 로코프·블량샤르·퍼거슨 반대
    -바이든 부양책, 고용창출 목표만 최우선시한다
    -부양책과 금융완화 축소 이후 단계적 테이퍼링
    Q.세계적인 석학 간에 인플레 대 논쟁 속에 오늘 미국의 주요 물가지표가 발표되지 않습니까?
    -<10일 美 물가지표 발표, 근원PCE물가 1.4%>
    -2월 물가안정, 하지만 인플레 우려 불식 못해
    -<채권시장, 인플레 우려 08년 이후 최고 수준>
    -5년물과 10년물 BER, 작년 8월대비 5배 상회
    -<애틀란타 연준 GDP now, 1Q 성장률 10%대>
    -Okun’ rule=실제(예상) 성장률 - 잠재성장률
    -1Q 성장률 놓고 본다면 7%p 이상 인플레 갭
    -원자재 가격 급등, 다중 복합 공선형 인플레
    Q.오늘 대형 기술주에 많은 영향을 주는 10년물 국채금리 상승세가 진정됐습니다만 여전히 불안한데요. 물가와 마찬가지로 오늘이 고비라고 하지 않습니까?
    -<10일, 美 국채 10년물과 30년물 응찰 계획>
    -9일 단기물 응찰 비교적 순조로워 불안감 완화
    -장기물 응찰도 성공 땐 국채금리 상승 우려 완화
    -<장기물 응찰 성공확률, 단기물보다 만만치 않아>
    -단기물 응찰 성공 여부, Fed의 금융완화 의지 커
    -장기물 응찰 성공 여부, 기대 인플레 요인 더 영향
    -<1.9조 달러 부양책, 적자국채 장기물 위주로 발행>
    Q.방금 1조 9천억 달러 부양책이 나오면 국채금리가 더 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주식 투자자 사이에는 남아있지 않습니까?
    -<옐런, 코로나 극복까지 재정정책 ‘act big’>
    -‘act big’ 수행 위해 적자국채 발행 불가피
    -발행시장, 적자국채->가격 하락->금리 상승
    -<옐런의 부양책 부작용, 파월이 보완해 줘야>
    -3월 Fed 회의,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주목
    -OT, 단기채 팔아 장기채 사는 B/S 항목 조정
    -<OT, 비상정책과 출구전략 간 과도기 정책>
    -무제한->sun set->OT->QE 종료->금리 인상
    -3월 Fed 회의 OT, 무제한 양적완화 중단 의미
    Q.오늘 나스닥 지수가 큰 폭으로 오른 것에 대해 ‘dead cat bounce’ 논쟁이 일고 있지 않습니까? dead cat bounce라 하더라도 Fed가 대형 기술주 주가가 떨어지는 것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옐런과 파월, 바이든 정부 4대 경제현안 해결>
    -1) 실물경기 회복, 2) 중하위 계층 고용 창출,
    -3) K자형 양극화 구조 완화, 4> 자산거품 해소
    -대형 기술주 주가 상승, 4대 현안 해결에 부담
    -<4대 현안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조업 부활해야>
    -바이든 정부, 제조업 부활 통한 ‘고용창출 대책’
    -일자리 창출+제조업 리쇼오링+제조업 리프레쉬
    -<대형 기술주 하락, 4대 현안 해결에 좋을 수도>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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