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강자` 가수 펀치(Punch)의 신보가 베일을 벗는다.
펀치는 10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만개(FULL BLOOM)`를 발매한다.
`만개`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너의 목소리` 이후 약 5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펀치는 이번 앨범을 통해 전곡 작사에 참여하며 한층 더 성장한 뮤지션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안녕 내 전부였던 너`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며 아픈 마음을 독백하듯, 감정을 쏟아내는 펀치만의 음색에 슬픈 이별의 감성을 더한 곡이다. 30인조 오케스트라와 어쿠스틱 악기들이 펀치의 보이스와 어우러져 노래의 감성을 극대화시킨다.
`안녕 내 전부였던 너`와 함께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보이는 `질투나`는 질투라는 감정을 귀엽고 위트있게 풀어낸 곡으로, 세련된 비트와 강렬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대세 배우 김민재(Real.be)가 랩 피처링과 작사에 참여해 두 사람이 만들어낼 하모니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 외에도 펀치가 직접 작곡한 곡이자 지나간 어린 날의 사랑을 행복한 기억으로 간직했으면 하는 마음을 담은 `나의 바람`, 이별은 어쩔 수 없지만 연인을 잊고 싶지 않은 간절함을 담은 `사라진 기억`, 잊지 못하는 연인을 향한 이야기인 `아니`까지 총 5개의 트랙이 수록되어 펀치의 깊어진 감성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그동안 `태양의 후예` OST `Everytime`, `도깨비` OST `Stay with me`, `호텔 델루나` OST `Done For Me`, `동백꽃 필 무렵` OST `영화 속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 `밤하늘의 저 별처럼 (헤이즈X펀치 스페셜 트랙)`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와 `밤이 되니까`, `헤어지는 중`, `가끔 이러다` 등으로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휩쓸며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한 펀치의 신보에 리스너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펀치는 10일 오후 6시 미니 2집 `만개(FULL BLOOM)`를 발매하고 각종 음악 방송을 통해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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