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위클리(Weeekly)가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0시 위클리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 등지를 통해 컴백 타이틀 곡 `After School(애프터 스쿨)`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위클리는 오는 17일, 5개월 여만에 세 번째 미니앨범 `위 플레이(We play)`를 발표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공개된 30초 가량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속 위클리는 `롱보드`를 타는가 하면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래피티`에 도전하는 등 10대만의 자유분방한 개성과 활기를 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티저 전반에 흐르는 신나는 사운드가 강렬한 중독성을 예고하는 가운데, `힙`한 스타일링으로 색다른 변신을 꾀한 위클리 멤버들의 눈부신 비주얼은 궁금증을 자극했다.
앞선 두 차례의 활동 당시 `책걸상`, `대형 큐브` 등 독특한 오브제를 활용해 위클리만의 개성 넘치는 무대를 만들어 온 만큼 이번 신곡 `After School` 역시 어떤 퍼포먼스로 완성될지에 기대가 쏠리는 상황. 데뷔 이후 `무대 맛집` 으로 입소문 타온 위클리가 이번 컴백을 통해 선보일 유니크한 퍼포먼스에 국내외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위클리의 미니 3집 타이틀곡 `After School`은 방과 후 친구들과의 소중한 순간과 자유를 노래하는 댄스 곡으로, 역동적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톡톡 튀는 멜로디로 위클리 특유의 상큼 발랄 `K-하이틴`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트랙이다.
`After School` 포함 총 5개 신곡이 수록되는 위클리 미니 3집 `We play`는 `히트곡 메이커` 라이언 전, 서지음·서정아 작사가,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제아, `스타 작사가` 김이나 등 유명 프로듀서진은 물론, 멤버 신지윤이 미니 1집 `Reality`, 미니 2집 `My Earth`에 이어 `Lucky`로 `3연속 자작곡`을 선보이며 위클리만의 색깔을 불어넣었다.
지난해 6월 데뷔한 위클리는 데뷔앨범으로 누적 판매량 2만 장을 달성, 이어 발표한 미니 2집으로 2020년 데뷔 신인 걸그룹 최고 초동 판매량, 최다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슈퍼 루키`로 떠올랐다. 2020년 연말 시상식 `신인상 6관왕`으로 압도적 성장세를 증명한 위클리가 오는 17일 5개월 여만에 미니 3집 `We play`로 컴백하며 2021년 첫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한편 위클리는 오는 17일 오후 6시 미니 3집 `We play`와 타이틀곡 `After School`을 발표하며, 같은 날 오후 8시 트위터 블루룸과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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