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완화·오퍼레이션 트위스트·테이퍼링 3월 FOMC 시작…연준의 선택은?

입력 2021-03-16 09:10   수정 2021-03-16 09:10

    미국 시간으로 오늘부터 이틀 간…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연준 회의가 열리게 되는데요. 지난달부터 인플레 우려와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같은 테이퍼링이 필요한 움직임이 나오는만큼 이번 회의 결과가 그 어느 때보다 중시되고 있습니다. 과연 시장에서 기대하는 … 인플레와 국채금리 안정화 방안이 나올지, 오늘은 이 문제를 미리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서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안녕하십니까? 미국 시간으로 오늘 16일부터 올해 두 번째 연준회의가 열리게 되는데요. 먼저 시장 상황부터 정리해주시지요.
    -증시, 관망 속 국채금리에 좌우되는 천수답
    -경제전망·점도표·국채금리 안정화 방안 ‘관심’
    -월가, 3월 FOMC 회의 이후 자금 흐름 변화 ‘주목’
    -money pivoting, 증시로 중심축이 ‘고착화’
    -great rotation, 채권에서 증시로 자금 이동
    -money move, 증시에서 채권으로 자금 이동
    -tapering, 콸콸 쏟아지는 수도꼭지 잠그는 것
    -money circulation, 기술주→경기 민감주로
    Q.이번 회의의 관심사를 순서대로 알아보도록 하지요. 이번에 Fed가 경제전망 수정치를 얼마나 상향 조정하느냐가 관심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작년 12월 Fed, 올해 성장률 4.2%로 전망
    -파우치 소장, “We are almost there” 발언
    -바이든, 5월 백신 접종 완화→7월 모임 재개
    -대규모 경기 부양책 추가, 1조 9천억 달러
    -포스트 코로나, 경제활동 재개→경제 회복
    -OECD 6.5% 골드만 6.9% 모건스탠리 7.3%
    -3월 Fed 수정 전망치 6% 내외, 1984년 후 최고
    Q.올해 성장률이 높게 나올 경우 가장 당혹스러워할 사람이 파월 의장이 아닌가 싶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파우치 소장 발언, 파월 의장 입장 ‘당혹스러울 것’
    -경기, 완만한 회복 속 불안한 ‘스네이크형’
    -인플레이션 우려, “일시적 현상, 우려할 바 아냐”
    -파월, 고용창출 목표달성 2∼3년 걸려도 못해
    -3월 Fed 회의, 파월 입장 변화와 결과 주목
    -파월, 이달 상하원 청문회 입장 반복할 가능성
    -점도표, 조기 금리인상 의향 위원 변화 주목
    Q.궁금한 것은 시장에서는 인플레 우려와 국채금리 상승과 같은 숙취 현상이 가시화되는데 왜 파월 의장은 종전의 입장을 되풀이하느냐 하는 점이죠?
    -코로나19, ‘거시경제 정형화된 사실’ 흐트러져
    -성장률 6%, more harsh jobless recovery
    -질적으로 K자형, ‘부익부 빈익빈’ 현상 심화
    -Fed 양대 목표, 성장률보다 물가와 고용안정
    -실업률 6.2%, 완전고용 달성까지 금융완화책
    -equitable growth, ‘K’자형 양극화 개선 병행
    -통화정책 한계,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해야 할 때
    Q.하지만 재정정책의 수장인 옐런 재무장관은 고용 문제에 있어서는 파월과 입장차가 크지 않습니까?
    -양대 수장, 고용시장 진단과 전망 ‘다른 입장’
    -파월 ”고용창출 목표달성 2∼3년 걸려도 못해”
    -옐런 “일자리 붐으로 내년에 완전고용 달성”
    -고용 대한 양대 수장 입장 차이 ‘중요한 의미’
    -파월 시각, 금융완화 정책 2023년까지 지속
    -옐런 시각, 시차하면 감안 올해 안에 테이퍼링
    -파월, 지금부터 ‘영구적인 실업자’ 해소 중요
    -영구실업 해소, 금융완화+equitable 성장 병행
    Q.이번 회의에서 파월 의장이 금융완화 기조를 변경하기 힘들다면 4대 현안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재정이 보다 큰 역할을 해야 되지 않습니까?
    -옐런, 예일 거시 패러다임 근거로 정책처방
    -거시 경제기조, 분배보다 성장에 우선순위
    -경제정책 목표, 물가 안정보다 고용 창출
    -경제정책 운영방식, 준칙보다 재량적 방식
    -시장과 관계, 우월적보다 친화적으로 운용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간 비중, 후자에 무게
    -옐런은 통화가, 파월은 재정이 역할해 줘야
    Q.미국 재무부와 옐런 의장도 1조 9천억 달러의 부양책으로 Fed의 적극 협조한 만큼 Fed와 파월 의장도 화답을 해야 하지 않습니까?
    -재무부와 옐런, 부양책으로 Fed와 파월에 화답
    -대규모 부양책, 인플레와 국채금리 상승 부담
    -평균물가목표제, 일시적 기대인플레 상승 용인
    -3월 FOMC 최대 관심사,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OT, 단기채 매도재원→장기채를 매입하는 정책
    -단기금리 상승, 자산거품과 달러 가치 폭락 방지
    -장기금리 인하, 투자 유도로 경기회복과 고용창출
    Q.과연 이번 회의 최대 관심사은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정책이 시장의 기대대로 나올 것으로 보십니까?
    -양대 목표 설정 이후 Fed, 고용목표 중시
    -파월 시각, 금융완화 정책 2023년까지 지속
    -옐런 시각, 시차하면 감안 올해 안에 테이퍼링
    -월가, 파월과 옐런 시각 접합점 ‘OT’ 기대
    -OT, 비상정책과 출구전략 간 과도기적 정책
    -무제한→sun set→OT→QE 종료→금리 인상
    -OT, 테이퍼링 사전조치…파월 선택 쉽지 않아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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