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BMW 그룹 코리아에서 운영하는 `BMW 드라이빙 센터(BMW Driving Center)`의 시승 차량에 타이어 독점 공급을 2021년까지 이어간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29만 1,802m² 면적에 최장 2.6km에 이르는 드라이빙 트랙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20년 11월에는 개장 6년 만에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타이어는 2014년 8월 BMW 드라이빙 센터가 첫 개장된 이후부터 7년간 타이어 공급을 이어온 바 있다.
BMW 드라이빙 센터에 공급하는 타이어는 서킷 주행에 최적화된 `벤투스 RS-4(Ventus RS-4)`를 비롯해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Ventus S1 evo3)`, `벤투스 S1 에보3 SUV(Ventus S1 evo3 SUV)`와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Winter i*cept Evo3)` 등 총 9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우수한 접지력과 제동력 등 최상의 주행성능을 발휘해 BMW 고성능 파워트레인의 힘을 완벽하게 노면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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