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도 버거운데…중국발 황사 한반도 곳곳 강타

입력 2021-03-16 12:3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중국발 황사가 16일 우리나라에 상륙하면서 수도권과 강원·경북 내륙 등 전국 곳곳에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날 가장 먼저 황사의 영향권에 들어간 서해5도의 경우 오전 10시 기준 미세먼지(PM-10) 농도가 백령도 153㎍/㎥, 연평도 152㎍/㎥ 등으로 `매우나쁨` 수준을 보였다.
내륙에서도 경북 문경이 208㎍/㎥, 대관령이 183㎍/㎥, 영월이 174㎍/㎥까지 치솟았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쓰고 일상생활을 하던 시민들은 황사까지 겹치자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며 답답하다는 반응이다.
기상청은 17일(내일)까지 전국이 황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황사가 점차 약화하겠지만 한반도 주변의 기압계 흐름에 따라 이후에도 약하게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번 대규모 황사는 전날 베이징을 비롯한 중국 북방 12개 성·직할시에서 동시에 관측될 만큼 맹위를 떨쳤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이번 황사가 최근 10년간 중국에서 일어난 황사로는 가장 강하고 범위도 넓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