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혜지가 JTBC 새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커즈나인엔터테인먼트는 “신혜지가 SBS ‘날아라 개천용’에 이어 2021년 방송 예정인 JTBC ‘너를 닮은 사람’에 출연이 확정됐다”고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JTBC ‘너를 닮은 사람’은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한 여자와 그 여자와의 만남으로 삶의 빛을 잃은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신혜지는 극중 안리사(김수안)의 학급 친구 이주영으로 분한다. 이주영은 모든 일을 휴대폰으로 찍어대는 기록왕으로, 리사와 어울리기 쉽지 않은 환경에서 자랐지만 언제고 리사가 부르면 곁에 있는 유일한 친구 역할이다.
특히나 신혜지는 전작인 SBS ‘날아라 개천용’ 종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번 작품에서 맡은 역할에 대해 “전작과 반대로 한층 더 밝은 매력을 가진 인물”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앞서 전작을 통해 취업 사고를 당한 고등학생을 연기하며 호평을 받았던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신혜지가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연기 변신을 꾀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혜지가 출연할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은 올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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