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새 아파트 공급 '기대감'...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주목

입력 2021-03-17 11:07  


강원도 내 입주 물량이 꾸준히 감소하는 가운데 희소가치가 부각되는 새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도내 분양한 신규 단지들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되는가 하면 단기간 내 완료 소식이 연이어 들리고 있어 앞으로 공급되는 새 아파트에 대한 흥행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올해 강원도 내 입주 물량은 1만233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1만1,412가구)와 비교하면 10.33% 줄었다. 내년과 내후년에는 급격한 감소세가 예상된다. 2022년은 5,871가구가 입주 예정으로 올해의 절반 수준이다. 2023년도 3,320가구만이 입주를 앞두고 있어 입주예정 물량이 급격히 감소한다.

이에 따라 도내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한층 높아지면서 신규 분양 단지의 완판 기간도 점차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5월 속초시에 공급된 `속초디오션자이`는 정당계약을 시작한 지 약 한 달만에 100% 분양 완료됐다. 이후 지난 1월 강릉시에 선보인 `강릉자이 파인베뉴` 역시 전 세대가 1개월 내 계약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뿐 아니라 지난 2월에는 분양경기실사지수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산업연구원 자료를 보면 강원도 내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실적치는 90.9로 전년 동월 대비 38.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연속 90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2017년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2월 기준으로 최고치다.

이 가운데 두산건설은 지난 3월 12일(금)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 35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지하 4층~지상 36층, 6개동, 전용면적 74~114㎡ 총 736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정라초를 비롯해 반경 2㎞ 내 삼척초, 청아중, 삼척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또한 단지에서 약 1㎞ 거리에 홈플러스(삼척점), 하나로마트(교동점), 삼척중앙시장, 삼척시 보건소 등이 위치한다.

7번 국도 이용 시 인접 지역인 동해시, 강릉시, 울진군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동해고속도로를 통해서는 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이용도 수월하다.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의 KTX동해역이 위치한다.

교통호재로 미래가치도 높다. 지난해 12월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강원도 동해시를 잇는 동해선 전철화 사업이 착공에 들어갔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남동·남서향) 위주로 배치되며 수요자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판상형과 타워형 구조로 설계된다. 특히 전용 84㎡ 이상 판상형에는 4베이 맞통풍 구조 및 알파룸, 안방 대형 드레스룸을 적용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으며 효율적인 동선 확보를 고려한 `ㄷ`자형 주방도 도입된다.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의 청약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3월 23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수) 1순위 청약, 25일(목)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31일(수)이며 4월 12일(월)부터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 340-2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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