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세권' 아파트로 주목받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정당계약 진행 중

입력 2021-03-20 09:00  


최근 수요자들 사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주택시장에서는 `녹세권`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몇 년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까지 확산되자 쾌적한 주거 여건을 제공하는 녹지공간의 필요성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녹지가 풍부한 도시숲은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해 도심의 미세먼지를 25.6%, 초미세먼지는 40.9%까지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더불어 도시숲은 깨끗한 공기를 유입시키면서 열섬 현상을 완화해 기온을 낮추는 등 여름철 폭염에도 비교적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녹세권`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 증가는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KB부동산 시세 자료를 보면 경기도 수원시 일원에 위치한 `자연앤힐스테이트(`12년 11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1년간(`20년 1월~`21년 1월) 매매가가 12억→13억9,667만원으로 상승했다. 단지 인근으로는 광교호수공원부터 사색공원, 광교중앙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녹지공간과 정신건강의 관련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앞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도시숲연구센터의 연구와 더불어 이종태 고려대학교 연구진이 국민건강조사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도시숲이 넓은 지역에 사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증상을 약 18.7% 완화시켜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즉 녹지공간에 머무는 자체만으로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21일(일)까지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721세대로 구성된다.

단지 좌측에 경안천과 단지와 도보거리 약 1.6km 거리에 `경안천 도시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축구장 10개 넓이인 약 7만 7,727㎡의 면적에 작은 숲과 연못, 산책로를 갖춘 도시숲이 2022년 말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 주변으로 약 2만4,782㎡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여가 시간을 활용해 산책이나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H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북카페, 상상도서관, 사우나, 게스트룸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지하철 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당첨자 서류 접수와 계약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입장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시간대별 방문자 명부 작성과 손 소독제, 비접촉 발열체크 등을 거쳐야 한다. 또한 마스크 미착용, 체온 측정 시 37.3도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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