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시청률 경신 '안다행', '자급자족 라이프' 함께 월요 예능 '강자' 입증

입력 2021-03-1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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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싸우면 다행이야`의 거침없는 상승세가 눈길을 끌고 있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20분 MBC를 책임지고 있는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안정환을 필두로 이영표, 허재, 박중훈, 황선홍, 한혜진, 이현이, 신현준, 김수로 등 다양한 매력을 품고 있는 연예계 절친들이 `안다행`을 통해 자급자족 라이프에 도전하면서 `특급 케미스트리`를 발산,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웃음을 안기고 있다.

`빽토커`들의 활약도 눈부시다. 연예계 절친들의 자급자족 도전기는 물론, 스튜디오에 손님들이 등장해 감칠맛 나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놓으며 재미를 더하는 것. 이러한 요소들이 어우러지며 `안다행`은 시청자들의 월요일 밤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지난주 `안다행` 방송분의 경우 7.0%(닐슨, 수도권 가구)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월요 예능 강자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8.2%까지 치솟으며 그 존재감을 확실히 뽐냈다.

`안다행`의 이같은 상승세는 이미 예상됐던 결과라는 반응이다. 파일럿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MBC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정규 프로그램에 안착했기 때문. `안다행`은 정규 편성 이후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주며 사랑을 받았다.

더욱이 `안다행`의 경우 예능 프로그램을 즐기는 주 시청 층인 2049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정상에 오르는 것은 물론,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의 키워드들을 휩쓰는 등 화제성에서도 빼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안다행` 제작진은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절친 스타들의 특별한 모습들이 시청자분들의 사랑을 받은 것 같다"라면서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으니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감사의 인사와 기대를 전했다.

이처럼 월요일 예능 신흥 강자에서, 이제는 `대세`로 자리잡은 `안다행`. 오는 22일 밤 9시 20분에도 새로운 이야기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힐링을 선물할 계획. 과연 `안다행`의 고공행진이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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