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20대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사망자 2명 중 1명은 20대다.
코로나19 20대 사망자로는 이번이 3번째 사례다.
이 사망자가 언제 확진됐는지, 또 평소 기저질환이 있었는지 등의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20대 사망자 3명은 모두 올해 나왔다.
지난달 부산에서 뇌출혈로 1년간 병원 치료를 받아왔던 20대가 숨진 데 이어 또 다른 20대는 서울대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당일인 이달 13일 사망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1천690명이고 치명률은 1.73%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진 후 치료 도중 숨졌거나 사후 검사에서 확진된 경우를 모두 사망 사례로 집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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